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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아이언] 쉽게 멀리 날리려면…비거리 아이언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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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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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골프 G410

G410 드라이버와 함께 선보인 G410 아이언도 '비거리와 관용성'이 핵심이다. 시각적 편안함을 위해 디자인도 개선했다. 오프셋을 100%가량 줄이고 블레이드 길이도 짧게 했다. 하지만 관성 모멘트는 유지해 스위트 스폿에서 벗어난 곳에 볼이 맞아도 비거리 손실이 줄고 직진성이 향상돼 높은 관용성을 느낄 수 있다.

'비거리'를 위해 페이스의 유효 타구면을 늘렸고 더욱 유연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볼 스피드를 빠르게 하고 높은 탄도를 쉽게 만들 수 있어 비거리를 늘려준다. 낮은 번호 클럽으로도 그린에 볼을 올리고 구르는 거리가 줄어들게 만든 기술이다.

함께 선보인 핑골프 i210 아이언은 '짜릿한 손맛'이 일품이다. 소프트한 엘라스토머 쿠션 포트를 페이스 후방에 장착해 스테인리스 스틸의 타구감과 타구음이 크게 향상됐다.

◆ 테일러메이드 더 뉴 P790

쉽게 멀리 날리고 싶다면 테일러메이드의 더뉴 P790아이언을 '찜' 해놔도 좋다. 테일러메이드 P790은 테일러메이드 단조 아이언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아이언으로 손꼽힌다. 제이슨 데이, 더스틴 존슨, 로리 매킬로이와 박성현을 비롯해 여러 선수가 P790의 롱 아이언을 골프백에 넣고 다닐 정도다.

2년 전 세상에 나와 호평을 받은 P790 아이언은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이다. 우선 모델 이름에는 이유가 있다. 더뉴 P790 아이언의 블레이드 폭이 79㎜여서 붙여진 이름이 P790이다. 더뉴 P790에서는 블레이드 길이가 번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롱 아이언에서는 조금 더 길게 설계했고, 숏 아이언에서는 블레이드 길이가 조금 짧아졌다. 또한 톱 라인도 이전 모델보다 얇아졌다. 페이스는 7% 더 얇아져 반발계수를 높여 볼 스피드를 증가시켜준다. 이와 함께 페이스 뒤쪽에는 프로그레시브 역원추형 기술이 적용됐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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