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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실용도 만점 '뽀글이 재킷' 플리스…고기능성·캐릭터 감성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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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코오롱스포츠 'BT21 플리스'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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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올 가을과 겨울 대세 의류로 떠오른 플리스가 다변화하고 있다. 고기능성 재킷으로 변신하거나 귀여운 캐릭터를 만나 다양한 감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가볍고 따뜻한 재질의 플리스 의류는 양털과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성이 좋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는 최근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BT21’과 함께한 플리스 재킷 ‘BT21 플리스’를 선보였다. 등판의 하단에 캐릭터의 일러스트와 캐릭터 이름을 담은 와펜을 담았다. 소매에 코오롱스포츠의 상징인 상록수와 BT21로고 와펜을 함께 디자인해 색다른 재킷 라인으로 선보인다. 플리스 소재가 주는 따뜻함과 BT21의 캐릭터가 만나 한결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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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 플리스


노스페이스는 올해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약 370만개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제품들로 친환경 공정을 통해 에너지 자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였다. 재킷 외에도 베스트, 롱 코트 등 전년 대비 스타일 수를 2배 이상 늘려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컬렉션 대표 제품인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100% 재활용된 원단을 사용한 제품. 친환경 가공 공정을 통해 라지(L) 사이즈 기준 재킷 1벌당 500ml 플라스틱병 50개를 재활용했다. 국내 최초로 리사이클 지퍼 테이프를 사용한 '착한 플리스'라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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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데이브 보아 플리스'


네파는 겉면은 보아 플리스, 등 쪽 뒷면은 소프트한 플리스 소재를 본딩해 따뜻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플리스 재킷 '데이브 보아 플리스'를 올 가을 출시했다. 허리까지 오는 숏 버전과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롱 버전 두 가지로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들이 무난하게 입을 수 있어 패밀리 룩으로도 활용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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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 '리버시블 플리스'


빈폴스포츠는 실용성을 고려해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양면 착용 가능한) 스타일의 플리스를 선보였다. 겉면에는 보아 플리스, 안면에는 체크 패턴의 퀼팅 패딩을 적용해 2가지 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 베스트의 경우는 아우터와 레이어드 스타일로 입을 수 있고, 실내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 가능해 올 가을과 겨울 필수 아이템이다. 여성 상품의 경우 길이의 다양함을 고려해 짧은 기장과 긴 기장감의 플리스 재킷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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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하이로프트 플리스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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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최근 보온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가을 등산용 고기능성 ‘하이로프트 플리스 재킷’을 선보였다. 겉감에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의 플리스 소재를 적용하고 안감은 방풍 기능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가볍고 따뜻해 평상 시에는 데일리 아우터로, 산에 오를 때에는 점퍼 안에 이너로 입을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안감 전체에 신축성이 뛰어나고 방풍 기능이 우수한 우븐 소재를 적용해 방한 효과를 높였다. 암홀 부분 파워 스트레치를 사용하여 활동성이 우수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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