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를 넘어 GOP 철책을 통과하는 야생멧돼지를 발견 즉시 '사살'하는 지침이 하달된 가운데 나온 방역 조치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농림식품축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발병 지역인 경기도 연천 중부 일대 DMZ 내에 헬기를 투입해 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헬기를 투입해 방역을 시작했으며 DMZ를 포함한 민통선 이북 전 접경지역에 대해 약 7일간 항공 방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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