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김현수 장관 "아프리카돼지열병 총 13건…긴장감 갖고 방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북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일제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합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에서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고 태풍 '미탁'으로 소독 효과도 낮아졌다며 방역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이 보유한 소독 차량, 광역방제기 등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해 소독하고 북한과 접경지역 하천 주변과 인근 도로 등에 군 제독 차량 등을 활용해 소독합니다.

김 장관은 돼지 살처분이 완료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과 매몰지 관리도 당부하고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는 내일(4일) 오전 3시 30분까지 내려진 돼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모든 방역 조치를 완료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주한 기자(jhaan@sbs.co.kr)

▶ [SBS D포럼] 변화의 시작, 이게 정말 내 생각일까?
▶ [그래픽] '조국 장관 의혹' 검찰수사 어디까지 왔나?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