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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일제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합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에서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고 태풍 '미탁'으로 소독 효과도 낮아졌다며 방역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이 보유한 소독 차량, 광역방제기 등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해 소독하고 북한과 접경지역 하천 주변과 인근 도로 등에 군 제독 차량 등을 활용해 소독합니다.
김 장관은 돼지 살처분이 완료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과 매몰지 관리도 당부하고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는 내일(4일) 오전 3시 30분까지 내려진 돼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모든 방역 조치를 완료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주한 기자(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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