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조국 청문회 전후 최성해 만난 적 없어…유시민, 법적 책임 물을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 논란과 관련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2일 최교일 의원은 "지난 8월 최성해 총장을 만났다는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조국 청문회 전, 후든 그 어떠한 일로도 만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 의원은 최성해 총장이 표창장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기 전 자유한국당 의원과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 최 총장을 만난 사람 중 한 명이 최 의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원은 "유시민 이사장의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