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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정부질문] "귀하께서는 거기서 들으세요" 앉아서 질문 받는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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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 자유한국당 의원]

제가 지금 이 법무부 장관을 대상으로 질문을 해야 합니다만 우리 당이 법무부 장관의 직무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 질문하는 것은 제 스스로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서 유감스럽겠지만 앉은 자리에서 국민과 함께 질문을 경청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중히 제가 귀하라고 부르겠습니다. 귀하께서는 증거인멸 교사,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피고발자 신분으로 자택 압수수색을 받았고 배우자는 기소되고 자녀들도 검찰조사를 받는 등 온 가족과 친척들이 구속되거나 수사 중입니다. 그래서 귀하가 앉을 자리는 검찰청 조사실이 맞다는 여론입니다.

아직도 법무부 장관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시고 장관직에 미련을 갖고 계십니까? 당장 물러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보시죠. 단군 이래 최대의 위선자, 법꾸라지, 조로남불의 끝판, 조양파 등등. 제 이야기 아닙니다. 바로 현재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인 귀하에 대한 국민 여론의 따가운 여론과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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