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위안부 만화 일본 출간'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의 삶을 그린 만화 '풀'이 일본어판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2017년 출간된 이 책은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을 생생히 묘사한 작품인데요.
프랑스 일간지 '휴머니티'가 휴머니티 만화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도쿄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의 일본어판 출간을 위해서 이달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됐는데, 당초 목표액인 145만 엔을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달성하는 등 출판을 위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풀의 일본어판 출판위원회 대표 이케다 에리 씨는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요구해 온 시민들의 위기감이 반영됐는지 많은 지원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풀의 일본어판은 480쪽 분량으로 내년 1월 출판될 예정입니다.
누리꾼들은 "얼마 전 소녀상 전시처럼 또 며칠 만에 없애라고 하진 않겠죠?" "많은 일본인들이 보고 역사를 반성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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