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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새책]가부장 무너뜨리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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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가부장 무너뜨리기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학자 캐럴 길리건과 인권변호사 나오미 스나이더가 함께 썼다. 인간이 반드시 겪을 수밖에 없는 사랑, 이별, 상실, 배신의 순간 어떻게 우리가 가부장제 안으로 편입되는지, 고통에 시달릴 때 가부장제가 우리 심리를 어떻게 통제했는지 분석했다. 심플라이프. 1만4000원

경향신문

유토피아 편력

고대 그리스 이후 2300여년 동안 서양에서 나온 유토피아를 아나키즘 관점에서 비평했다. ‘모태 아나키스트’인 마리 루이즈 베르네리가 기원전 4세기 플라톤의 <국가>부터 1930년대 올더스 헉슬리가 쓴 <멋진 신세계>까지 각 시대별 중요한 유토피아 저작을 소개한다. 필맥.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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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징비록

현직 기자가 쓴 ‘실패한 역사에 대한 보고서’다. 류성룡이 임진왜란을 돌이켜보며 잘못을 경계하기 위해 <징비록>을 썼듯 저자 박종인도 역사의 진실을 깨닫고 진실을 기록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 저자는 실패의 기록도 우리의 역사라고 말한다. 와이즈맵.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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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경제사

역사의 최전선에서 인류 경제를 이끌어온 11가지 음식 이야기가 담겼다. 쌀과 밀 같은 곡식에서 맥도널드와 코카콜라를 거쳐 GMO까지 세계사와 경제에서 인류사를 견인해 온 음식을 다룬다. 인간 역사는 음식을 확보하려는 투쟁의 역사였다. 권은중 지음. 인물과사상사.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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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인간, 호모 커뮤니쿠스

저자 김정기 교수는 인간 간 소통에 대한 본능적 욕구가 있었기에 인간 사회가 문명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한다. 소통은 일시적·유행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인간의 생존과 발전을 가능하게 한 본질이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가려진 사람 간 커뮤니케이션을 다뤘다. 인북스.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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