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의 보건의료와 표준 / 인공지능의 마지막 공부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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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인공지능 시대의 보건의료와 표준/ 안선주 지음/ 청년의사/ 2만8000원.
책은 보건의료 분야가 인공지능(AI)과 결합해 급변하는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보건의료는 AI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총 6장으로 구성한 책은 1장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보건의료의 현장을 담았다.
2장은 타 산업 분야와 구별되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다루며 3장은 표준과 상호운용성, 국제표준 제정 절차를 포괄했다.
4장은 보건의료정보표준을 주제 영역별로 분류했으며 5장은 보건의료정보 분야 적합성 평가와 인증제도를 다루고 마지막 6장은 국내외 디지털 헬스 정책과 제도를 다뤘다.
책은 보건의료 분야 정보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의 마지막 공부/ 오카모토 유이치로 지음/ 김슬기 옮김/ 유노북스/ 1만5000원.
인공지능(AI)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가운데 가장 빠르게 실생활과 결합하고 있다. 책은 AI에 대한 철학 문제를 다룬다.
미국에서는 AI가 운행하는 자율 주행차가 주행 도중에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현재 자율 주행차 운행은 중단됐다.
책은 이런 윤리적 문제부터 사회학, 종교학, 유전자 공학까지 AI가 어디까지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지를 연구한 결과를 보여준다.
인간은 몸과 마음이 연결된 존재지만 AI는 몸과 마음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다. 특히 AI는 행복을 느낄 수 없다는 점에서 인간와 큰 차이를 드러낸다.
명확히 답을 제시하는 책은 아니지만 생각 실험을 통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짐으로써 인공지능의 미래에 관해 사람들에게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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