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파주에서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의 한 돼지농가에서 폐사한 어미돼지 한 마리에 대해 오늘(24일) 새벽 4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습니다.

이 농가는 어제 오후 6시40분쯤 방역 당국에 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 농가는 어미돼지 200마리 등 모두 2천3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어미돼지 1마리가 어제 폐사했습니다.

파주시는 농장주의 허가를 받아 오늘 새벽 0시부터 예방적 안락사 작업을 시작했으며, 작업은 오늘 오후 3시쯤 완료될 예정입니다.

추가 확진된 이 농가의 반경 3㎞ 이내에 17곳의 양돈농가가 모두 2만 9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에서 2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에 적극협조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서쌍교 기자(twinpeak@sbs.co.kr)

▶ [마부작침]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
▶ [생방송보기] PLAY! 뉴스라이프, SBS 모바일24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