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어디로 / 자유·시장 안보가 무너지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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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대한민국은 어디로/ 김동춘 지음/ 북인더갭/ 1만5800원.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한국 사회의 개혁 방향을 모색한 사회비평집을 펴냈다.
김 교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적 지지자다. 그는 남북관계 등에서 이 정부가 거둔 놀라운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국민의 요구에 못 미치는 사회개혁의 방향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1부에서 국가의 전반적인 개혁정책을 다루고 2부에서 교육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특히 교육은 단순히 입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는 교육을 노동, 계급 문제를 포괄하는 사회개혁의 문제로 바라볼 것을 제안했다.
◇자유·시장 안보가 무너지다/ 장성민 지음/ 기파랑/ 1만8500원.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3대 기둥이 문재인 정부를 맞아 흔들린다고 비판하는 책이 나옸다.
저자는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부국으로 성장했던 결정적 힘이 Δ정치적 자유민주주의(자유) Δ경제적 자유시장주의(시장) Δ군사안보적 한미동맹체제(안보)라고 주장했다.
자유민주주의는 헌법에서 자유의 가치를 삭제하려는 시도와 드루킹 불법댓글조작사건 등 여론 조작 연루 의혹 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문 정부는 지나친 통제와 간섭으로 기업활동의 자유를 침해하고 투자 감소와 국부의 해외유출을 초래해 자유시장주의를 훼손하고 있다.
한미동맹체제는 한미연합훈련의 중단 및 축소, 한미일 삼각안보체계 붕괴 등으로 통해 거의 무력화됐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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