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며 선선했던 오늘과 달리 추석인 내일은 쾌청한 날씨 속에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8도, 낮 기온은 28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 하나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날이 개면서 전국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동해안 지역에만 구름이 다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휘영청 밝은 달을 감상할 수 있겠는데요.
내일 울산과 부산은 오후 6시 26분에, 서울에서는 오후 6시 38분쯤에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달맞이 옷차림에는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후 귀경길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일요일에는 영동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아서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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