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 기업들이 미국산 농산물을 사기 위해 가격 문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달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자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을 중단했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관세 부과 시기를 연기하면서 양측 사이에 대화 분위기가 다시 조성되고 있다. 가오 대변인은 미국의 이 조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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