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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쿠바 싱어송라이터 에메 알폰소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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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에메 알폰소-서정민 협업 무대
[한쿠바교류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쿠바 싱어송라이터 에메 알폰소가 오는 21일 내한공연을 한다.

12일 한쿠바교류협회에 따르면 에메 알폰소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홍대 톤스튜디오에서 공연한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에메 알폰소는 큐반 팝(Cuban pop)의 세련됨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평가받는다. 정규앨범 '세냘레스'와 '에메'는 쿠바 음악 시상식 쿠바디스코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쿠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한-쿠바 공동 협업 음악 교류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25현 가야금 연주자 서정민이 참여했다. 9년간 국악 듀오 숨 멤버로 활동한 그는 해외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서정민은 지난달 쿠바에서 두 차례 공연하며 에메 알폰소와 호흡을 맞췄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도 둘이 협업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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