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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귀성길 정체, 조금씩 해소…부산 5시간20분·광주 4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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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머니투데이

열흘 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찰청 귀성길 점검 헬기가 고속도로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br><br>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0월 3일(화)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수)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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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일부 해소되면서 귀성 소요시간이 짧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20분, 울산까지 5시간10분, 대구까지 4시간50분이 걸린다.

광주는 4시간30분, 대전은 2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30분이 걸린다.

오후 4시4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반포, 남사부근, 안성~망향, 천안부근~옥산, 죽암부근~비룡분기점, 삼양터널부근~옥천4터널, 도동분기점부근~동대구분기점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도 금천~금천부근,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서해대교부근~당진부근, 동서천분기점부근~부안, 부안부근~줄포부근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마장분기점~남이천IC부근, 진천~진천터널, 오창~서청주부근에서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7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행렬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7∼8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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