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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한가위만 같아라" 설레는 귀성길...이 시각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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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맞아 서울역은 뒤늦게 기차를 타려는 귀성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귀성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김다연 기자!

오후가 되면서 더 붐비고 있나요?

[기자]

열차 시각에 따라 사람이 줄었다 늘었다 하고 있지만 서울역은 대체로 많은 귀성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입석 표라도 구하기 위해 매표소에 줄을 선 시민들도 볼 수 있고, 미리 예매한 열차를 타기 위해 발길을 서두르는 가족, 연인들도 눈에 띕니다.

오랜만의 기차 여행에 설레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한 가족을 만나봤는데, 이 분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신세이진 / 서울 공릉동 : 여느 때와 다르게 (기차로) 가는 길이라 좀 색다르고 또 가족들을 만났을 때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가위만 같은 2019년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269만 명이 기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휴 기간 가운데 오늘 가장 많은 시민이 서울역을 찾을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코레일은 8만3천 명이 서울역에서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하행선 예매율은 97%에 달하는데요,

경부선의 경우 99%, 호남선은 92%, 전라선은 사실상 100% 예매율을 보입니다.

출발 시간대와 좌석 종류에 따라 일부 노선은 아직 표가 남아있긴 하지만 대부분 매진 상태입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하행선 예매율은 89%입니다.

부산 등 주요노선은 좌석 99%가 이미 차서 매진이 임박했습니다.

하지만 예비버스가 계속 투입되고 있어서 현장예매도 가능합니다.

또, 간혹 취소되는 표가 나올 수도 있는 만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예매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다연[kimdy081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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