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는 수도권 421교, 충청권 126교, 영남권 24교, 호남제주권 146교이다. 피해학교 접수는 11일 현재 계속되고 있어 명절 이후 최종 피해학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공제회에서는 신속한 복구비 지원을 위하여 11일 현재 전국 300여교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했으며, 가지급금 신속 지원, 피해시설물 응급복구 지원 등 공제회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 및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공제회 임직원 70여명 전부 교육연구시설 태풍 피해 초동대처에 전사적으로 애쓰고 있다.
박구병 회장은 "추후 동종재난으로 인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교육연구시설 재난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관리방안 등 매뉴얼 보급이 시급하다"며 "평시 교육연구시설 재난예방 시스템 점검, 학교 주변 지형적?구조적?설계적 문제 등 교육연구시설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현실적인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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