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이웃' 팀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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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상한 이웃’의 주역들인 배우 오지호, 영민, 강희, 안지환, 오광록이 추석 연휴를 맞아 인사를 전했다.
12일 ‘수상한 이웃’의 출연진은 각자의 친필 사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상한 이웃’에서 오지라퍼 꼬질남 태성 역을 맡은 배우 오지호는 멋진 수트 차림으로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라는 추석 인사를 전했고, 왕따 고등학생 현수 역을 맡은 보이프렌드 출신 영민은 소년미를 뽐내며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가족들과 행복하게!”라는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배우 강희는 극 중 자신이 맡은 동네 아이돌 강욱 역에 걸맞는 자체발광 비주얼을 뽐내며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라는 메세지를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수상한 이웃’은 비밀 많은 경비원부터 복수심 품은 왕따 소년, 포커페이스 동네 아이돌, 인생 2회차 의심 초딩까지 수상한 이웃들이 가득한 동네에 수상한 오지라퍼 태성이 나타나 사건이 벌어지는 내용을 그리는 코미디 영화다. 다음 달 9일 개봉 예정이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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