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꿈놀자학교, 미술관에서 놀면서 감성도 쑥쑥 |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곡성군은 초등학교 미술 교과과정 일부를 지역 미술관에 가서 배워보는 '미술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일에 시작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총 24차례 진행된다. 학교와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사업을 위해 곡성군, 교육지원청, 학교, 미술관이 협력하고 있다. 4개 기관은 사전 협의를 거쳐 미술관과 초등교과가 연계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었고,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4개교가 참여하게 된다. 아산조방원미술관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 과정별 전문 예술가를 섭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면초 교사 A씨는 "곡성에 근무하면서 아산 조방원미술관에 처음 와봤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받기 어려운 예술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예술적 잠재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 아이들이 미술관을 놀이터처럼 즐겁고 재미있는 곳이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마을에서 몸과 마음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구심점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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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곡성] 곡성 꿈놀자학교, 미술관에서 놀면서 감성도 쑥쑥
곡성군, 11월까지 미술관에서 놀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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