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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연휴기간 침입범죄 37%↑…도어락 비번 변경 등으로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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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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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명절 연휴 기간 중 침입범죄의 발생 빈도가 평시에 견줘 40% 가까이 높아진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최근 3년 동안의 설ㆍ추석 연휴 기간 중의 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ADT캡스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침입범죄는 해당 월의 일평균 대비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당일의 침입범죄가 특히 높았다고 한다.


ADT캡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침입범죄와 안전사고에 대비한 '특별 경계강화 근무'를 실시한다.


심야 시간대의 순찰 빈도를 늘리고 고가의 제품이나 현금 보유량이 많은 매장, 금융권, 주거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진행하는 등의 내용이다.


ADT캡스는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 및 외부 침입 경로 확인 ▲'빈 집' 인지 방지를 위한 택배 등 배달 정지조치 ▲귀중품 및 현금 별도보관 ▲SNS를 통한 개인동선 노출 주의 등을 당부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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