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생거 진천 문화축제 내달 4~6일 개최

청소년 장기자랑·가요제·음식 경연대회 등 행사 풍성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제40회 생거 진천 문화축제가 다음 달 4~6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지난해 생거 진천 문화축제 길놀이 모습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진천군에 따르면 '꿈&희망, 미래를 여는 명품 도시 생거 진천'을 주제로 진천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축제는 내달 3일 진천읍 시민공원에서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전야제로 막을 연다.

축제 기간 ▲ 민속예술 경연대회 ▲ 읍·면 민속경기와 장사씨름대회 ▲ 향토음식 경연대회 ▲ 청소년 장기자랑 ▲ 군민 걷기대회 ▲ 마당극 ▲ 군민 가요제 ▲불꽃 쇼 ▲ 마상 무예 공연 ▲ 국궁 활쏘기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과 진천 대표 기업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4차 산업을 소개하는 VR(가상현실) 체험장, 진천의 역사 인물 재조명관, 양어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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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축제, 건강 박람회도 열린다.

장주식 생거 진천 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주민들이 화합을 다지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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