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저녁에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38분이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다음날인 14일 0시 12분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 일부에서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끼면서 안개가 낄 수 있다. 해상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는 게 좋다.
남해안은 18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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