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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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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시작…"오전 11∼12시 가장 혼잡"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이른 아침부터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 행렬이 모이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기권과 충청권에 걸쳐 80여㎞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안성∼망향휴게소, 천안분기점 부근∼죽암휴게소, 신탄진∼비룡 분기점 구간에서는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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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척 모임 안가요" 가족끼리·나홀로 추석 보내는 사람들

주부 배현자(56) 씨는 이번 추석 연휴에 일가친척들과 모이지 않고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배씨는 "시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집안 어르신들도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큰집에 모이는 식구들이 점점 줄더니 2년 전부터는 모이지 않고 있다"며 "젊은 아이들은 집에서 쉬는 것을 더 좋아하고 저 같은 사람들은 차례상을 차리지 않아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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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서 아파트 화재로 50대부부 숨져…20대 딸 이웃이 구조

추석 연휴 첫날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졌다. 20대 딸은 이웃에 구조됐으며, 아들과 친구는 5층서 뛰어내려 탈출했고, 주민 10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2일 오전 4시 21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5층 A(53·남)씨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집안에는 부부와 20대 딸과 아들, 아들의 친구 등 모두 5명이 머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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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볼턴, 北에 리비아모델 언급은 잘못"…'재앙'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질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것은 큰 잘못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북한이 9월 하순 대화에 나설 의향을 밝힌 가운데 북한이 극도로 거부해온 리비아 모델을 부정하며 유화의 손길을 내민 것이어서 향후 비핵화 협상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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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가족펀드' 운용사대표 등 영장 기각…첫 신병확보 불발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와 이 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중소기업 대표의 구속 수사가 불발됐다. 검찰이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뒤 처음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만큼 향후 수사 속도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인 조 장관 5촌 조카는 해외로 출국해 돌아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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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10월1일 예정된 중국산 관세율 인상조치 2주 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2천500억 달러(약 298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율을 25%에서 30%로 상향하기로 했던 조치를 2주간 연기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서 "우리는 선의의 제스처로서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로 옮기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의 요청과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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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O 한일전 잇단 승리 주역들…수산물 이어 밸브 분쟁도 연승

최근 한국이 통상 분야에서 이뤄진 '한일전'에서 모두 승리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들어서만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수산물 분쟁과 공기압 밸브 분쟁을 연달아 이겼다. 승리의 배경에는 통상 관료들의 치밀한 법적 근거 준비와 꼼꼼한 변론이 뒷받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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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값 부담 커진 귀성길…유류세 환원후 휘발윳값 상승세 지속

유류세 환원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휘발윳값 상승세가 민족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명절까지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1일(오후 3시 기준)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523.74원으로 전날의 1천523.24원보다 0.50원 올랐다. 보통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환원 첫날인 9월 1일 1천509.16원을 기록하며 6월 25일 1천500.87원 이후 2개월 6일 만에 1천500원 선을 다시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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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물가 시대라는데…서울 김밥 가격 1년 새 9.9%↑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5%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외식비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냉면과 비빔밥 한 그릇 평균 가격은 9천원에 달하고 1년 새 김밥 가격은 1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보면 서울 지역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외식 품목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1년 새 올랐고 1개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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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해안 골든레이호에서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 귀국길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 인근 해상에 전도된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에서 구조된 한국 선원 10명 중 2명이 귀국길에 올랐다고 골든레이호 선박사고 현장지휘본부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이들 2명은 선박 소속사인 현대글로비스 측이 제공한 차량편으로 애틀랜타로 이날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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