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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고향길, 이제 비행기로 가세요...추석 맞아 국내선 2만2000석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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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꽉 막힌 고속도로를 통과하지 않아도 즐거운 귀경길이 가능하다. 국내 항공사들이 추석을 맞아 국내선 노선에 2만 2334석을 추가로 투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연휴 시작인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국내선 노선에 4520석을 추가공급한다. 김포~제주 노선에 16편, 김포~부산 노선에 4편, 부산~제주 노선에 4편을 증편해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도 11일부터 16일까지 △김포~제주 △김포~광주 노선에 총 1594석을 증편 운항해 귀성객들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에 오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09.11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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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도 이에 동참했다.

제주항공은 추석을 맞아 국내선 26편을 증편해 4900여석을 추가 공급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김포~부산 △부산~김포 △김포~광주에 임시편을 투입한다. 14일에는 무안~김포에, 15일에는 김포~무안에 각각 1회 추가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연휴기간 대구~제주 노선에 1134석, 김포~제주 노선에 378석을 추가 배정했다.

이스타항공도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에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34편을 증편한다. 이를 통해 6426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에어부산도 귀성객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해 △부산~김포 △대구~제주 △울산~김포 등에 3382석을 추가로 투입한다.

항공기 탑승 시 셀프체크인, 생체정보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더욱 신속하고 즐거운 '민족 대이동'이 가능하다.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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