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뮬렌버그 CEO는 한 항공업계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으며, 다만 국가별 규제 당국 간 운항 승인 시점에는 차이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규제 당국 간 737맥스 운항 재개 시점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 한 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잉은 737맥스 소프트웨어를 수정한 상태지만 아직 규제당국에 승인 신청을 하지는 않은 상태다.
보잉의 연쇄 추락사고와 관련해 단 하나의 받음각 센서에만 의존한 점이 문제가 됐다는 지적이 나왔던 상황이라 보잉은 하나가 아닌 두 개의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받도록 ‘자동 실속 방지 시스템(MCAS)’을 손 본 상태다.
하지만 이달 초 유럽항공안전청은 737맥스의 받음각(AOA) 센서와 관련해 여전한 의문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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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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