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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아침시황]시장 약보합세···마스터카드, 블록체인 기반 국제 결제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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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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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암호화폐 종목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만 소폭 상승했다.

12일 오전 8시 2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02% 오른 1,214만 8,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47% 하락한 21만 3,100원, 리플(XRP)은 0.65% 물러난 306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1.13% 하락한 35만 7,500원, 라이트코인(LTC)은 0.77% 내린 8만 3,500원, 이오스(EOS)는 0.42% 후퇴한 4,46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61% 상승한 1만 188달러다. ETH는 0.52% 하락한 179.09달러, XRP는 0.8% 물러난 0.256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1.55% 하락한 299.55달러, LTC는 1.07% 내린 69.97달러, EOS는 0.82% 하락한 3.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608억 4,477만 달러(약 311조 5,790억 원)로 전일 대비 5,336만 달러(약 637억 원)가량 줄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떨어진 38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마스터카드가 R3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국제 결제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플랫폼은 마스터카드 지불 정산 시스템과 각국 은행 시스템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마스터카드 측은 “비싼 처리 비용, 어려운 유동성 관리, 은행 청산 시스템 표준화 부족 등 기존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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