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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짧은 추석 연휴…충북서 알찬 나들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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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청남대·청주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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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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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12일 본격 시작됐다. 추석 연휴 충북 곳곳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추석 연휴(13일 휴관) '명절 한마당 희희낙락,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앞에서는 제기차기와 윷놀이, 전통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마련된다.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는 애니메이션 '잠베지아' 등 영화 3편이 상영된다.

고대 군복과 활, 도검, 방패 등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추억의 뽑기 이벤트 '행운의 보름달을 잡아라' 행사도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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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대통령기록관 전경.(충북도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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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도 정상(13일 제외) 개관한다.

연휴 동안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통기타 공연과 어울림 한마당이 준비됐다.

마이웨이의 윤태규, 비오는 거리의 이승훈, 옥슨80의 기타리스트 고려진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 기간에는 예약 없이 승용차를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다.

13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는 청주시립국악단의 추석특별공연 '한가위만 같아라' 공연이 열린다.

전통연희단체 '난장앤판'의 전통놀이 줄타기를 시작으로 대금 연주가 박노상의 대바소리, 가야금 병창 이선의 국악향연이 펼쳐진다.

또 미스트롯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가수 두리,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의 소리 공연도 이어진다.

입장료는 무료며 공연 당일 선착순 배부한다.

지난해 말 새롭게 문을 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도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이외에도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도담삼봉, 괴산 산막이 옛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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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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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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