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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새벽 광주서 아파트 화재…2명 사망·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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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12일 오전 4시21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대피한 가운데 2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50대와 72명 소방관 등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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