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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추석명절 아산 신정호수공원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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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간격으로 펼쳐지는 음악분수와 한가위 달빛 아래 야외 취사장도 인기

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노컷뉴스

아산 신정호 전경. (사진=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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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지역 명소인 신정호수공원이 추석연휴기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호수 내 수초제거 등 환경 정화작업과 잔디광장, 취사장, 호수 변 산책로, 자연생태공원 등 정비를 완료하고 귀향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탁 트인 신정호 잔디광장은 명절에 모인 가족, 친지와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음악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가동돼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추는 분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한가위 달빛 아래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신정호 야외취사장을 이용하면 된다.

취사장은 몽골텐트 38개동 규모로 테이블 26개와 데크형 평상을 갖추고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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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정호수공원에 설치된 조형물. (사진=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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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은 선착순으로 가스버너를 이용해 식사가 가능하나 안전사고 및 화재의 위험이 있어 숯불이나 LP가스 등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이용 후 쓰레기는 가져가야 한다.

힐링장소로 손꼽히는 신정호 주변 산책로도 명절기간 찾아볼 추천코스다.

호수변을 따라 길이 약 5km의 산책로는 탁 트인 전망으로 서쪽 하늘에서 펼쳐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더해져 분위기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신정호수공원은 추석연휴기간에도 모든 시설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며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시민들이 신정호수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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