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휴게소 연도별 매출 품목 현황'에 따르면 아메리카노가 3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메리카노 판매액은 총 921억111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커피·음료 838억4893만원, 호두과자 631억6641만원, 국밥 403억453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비빔밥 319억9849만원, 과자류 316억7064만우너, 떡꼬치 248억5804만원, 핫도그 242억3813만원, 어묵우동 229억1091만원, 유부우동 221억1038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중 국밥은 2017년 매출 품목 6위에서 지난해 4위로 두 계단 올랐다. 7위를 기록한 떡꼬치는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석대성 기자 bigstar@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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