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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나쁜 녀석들'·힘을 내요, 미스터 리'·'타짜3' 개봉…추석 극장 대전 시작 [무비: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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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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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와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이 오늘(11일) 나란히 개봉했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 편의 국내 영화가 나란히 개봉했다. 출연진들은 물론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까지,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안겨주고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렸다.

2014년 OCN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드라마에 출연했던 마동석과 김상중이 그대로 합류했고, 김아중과 장기용이 합류해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12년 만에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 차승원의 복귀작이다. 2016년 '럭키'로 697만 명의 관객을 모은 이계벽 감독이 전하는 착한 웃음의 매력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주인공 철수(차승원 분)의 과거가 드러나기까지 전반부에는 웃음을, 후반부에는 감동을 전하며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명절에 걸맞은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타짜'(2006), '타짜: 신의 손'(2014)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 등이 참여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타짜' 시리즈가 갖고 있던 강렬함을 살렸다. 1편의 568만 명, 2편의 401만 명에 이어 흥행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개봉일인 11일(오후 2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타짜: 원 아이드 잭'이 34.8%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나쁜 녀석들: 더 무비'(30.0%), '힘을 내요, 미스터 리'(19.2%)가 나란히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NEW,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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