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호 대표이사 |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전날 지주사인 AIK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강 대표를 재선임했다.
에어로케이는 이달 16일 청주지방법원에 대표이사 등기를 할 계획이다.
강 대표의 임기는 법원 등기일로부터 향후 3년이다.
에어로케이는 경영권 내홍 탓에 국토교통부에 운항 증명(AOC) 발급 신청을 늦춰 왔다.
강 대표의 연임이 결정됨에 따라 에어로케이는 이달 말 AOC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국토부는 전문인력 확보, 항공기 도입 계획,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 1천500여개에 달하는 항공 운항체계 검증에 들어간다.
절차가 무리 없이 진행된다면 AOC는 내년 2월 발급된다.
에어로케이는 내년 3월 중순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 후 7월부터 국제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