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연휴 열차 운행 148회 늘려…총 3천472회

269만명 수송 예정…11일 오전 7시 현재 예매율 75.7%

서울역 귀성 모습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서울역 열차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9.9.11 hihong@yna.co.kr (끝)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은 추석 특별 수송 기간인 15일까지 KTX를 비롯한 열차를 평소보다 148회 늘려 모두 3천472회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TX가 1천590회(90회 증편), 일반 열차가 1천882회(58회 증편) 운행한다.

코레일은 이 기간 모두 269만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KTX가 131만명, 일반 열차가 138만명이다.

하루 34만6천석씩 모두 172만8천석의 좌석이 공급된다. KTX가 113만5천석, 일반열차가 59만3천석이다.

좌석 예매율은 11일 오전 7시 기준 75.7%(KTX 77.4%, 일반 열차 72.4%)다.

경부선 예매율은 77.2%, 호남선은 72.3%다.

추석인 13일과 다음 날은 정기 열차 운행이 끝난 뒤 귀경객 편의를 위해 8개 노선에서 심야 전동열차가 56회 추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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