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이찬혁이 26일 첫 소설을 출간한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물 만난 물고기'는 이찬혁이 악동뮤지션 정규 3집 '항해'(SAILING) 작업과 연계해 써 내려간 책이다.
자기 삶의 가치관과 예술에 대한 관점을 녹인 소설로, 음악과 책을 통해 그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란 게 YG 설명이다.
정규 3집은 소설 출간 하루 전인 25일 공개된다.
악동뮤지션이 2017년 7월 낸 앨범 '서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 이후 2년여 만에 내는 신보이자, 이찬혁이 지난 5월 해병대를 제대한 뒤 활동을 재개하는 앨범이다.
이들은 그간 광활한 바다, 부둣가 등 쓸쓸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을 감성의 '항해' 티저를 선보였다.
이날 YG 공식 블로그에는 '물 만난 물고기'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에서 이찬혁은 펼쳐진 책 뒤에서 어딘가를 응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책은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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