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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 환경공무관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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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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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추석을 앞두고 10일 오후 광진구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 4명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광진구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광진구 환경공무관을 대표, 서울시노조광진구지부 간부 4명과 고양석 의장 및 김회근 복지건설위원장을 비롯 이명옥·장경희 의원이 참석한 자리로 환경공무관의 처우개선 사항 등이 논의됐다.


제8대 개원 이후 지역상권 활성화·보육발전방향 논의·직능단체와 소통·구민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 등 잇따른 지역현안 간담회 행보를 보여 왔던 고양석 의장은 민선 7기 김선갑 구청장의 구정운영 기본방향이기도 한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 실현의 최일선에 있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 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작업량 증가로 인한 인력부족 ▲ 주52시간 제도시행에 따른 시간외근로 부분에 대한 수당적용 개선 ▲업무상 재해 및 공상 등에 대한 보상제도 보완 ▲환경공무관의 사기진작을 위한 휴게시설 등 기타 복리후생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고양석 의장은 “의원이 되기 전부터 환경공무관 문제에 큰 관심을 갖어 왔음을 강조, 오늘 논의된 환경공무관의 현안문제들은 당장 해결할 수 있다고 약속할 수 있는 사안들은 아니지만 집행부와 함께 논의해가며 하나씩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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