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관악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관악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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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서울 관악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사업을 추진,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18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및 이행결과에 대한 수립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4개 분야 17개 평가지표에 의해 이뤄졌으며,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후보군을 선발하고, 2차 대면평가에서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수상 수준을 결정했다.
2018년도 관악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돌봄 기능 강화 △일자리사업 활성화 △복지네트워크 강화 및 전달체계기능 개선 △복지프로그램 재정비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관악구가 유일하게 ‘우수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구는 올해,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조성 △활기찬 생활로 함께 누리는 든든한 노후 △건강한 가족·행복한 가정 △활력 있는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협력기반 조성 △커뮤니티 케어 등 7대 추진 전략, 35개 세부사업을 집중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으뜸복지 관악’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관악구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애쓰는 유관기관 실무자와 주민, 그리고 공무원이 모두 협력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의 어려움을 주민과 함께 적극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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