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375억원↑…신규사업 107건·497억원 반영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 뉴스1 |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내년 지역구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5210억원이 편성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4835억원보다 375억원 늘어난 규모다. 동남4군 예산안이 5000억원대를 넘어선 것은 기재부 심의과정과 정부공모사업에서 주민·지자체·국회의원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사업은 107건에 497억원이 반영돼 향후 전체 사업비 1조1922억원 규모의 사업이 시작되는 길을 열었다.
신규사업은 보은군 마로면 세중리 새뜰 마을사업 등 7건, 옥천군은 장령산 체험파크 지역수요 공모 등 14건, 영동군은 양수발전소 공모선정 등 8건, 괴산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등 8건이다.
국토부 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으로 옥천 장령산 체험파크가 선정돼 전체사업비 41억7000만원 중 내년예산 20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환경부 생활하수도 선정사업은 11개소 24억6000만원이다. 보은군 장내·서원·고석리, 옥천군 군북면 항곡리, 영동군 가곡·만계리, 괴산군 잉어수 관로 등이다.
농식품부 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보은군 1억2000만원, 옥천군 1억3000만원, 영동군 1억1000만원, 괴산군 1억4000만원 등이다.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18개소 전체사업비는 1118억원으로 내년 예산에는 36억원이 반영됐다. 보은군(율산·서원·고석), 옥천군(점동·명티), 영동군(송호·가리·법곡·옥계·낙천·구리기·광소·청화·금정1·호탄), 괴산군(중리·원풍·구월) 등이 포함돼 있다.
주요국도 SOC 설계 용역비로 Δ남일∼보은1(6억4000만원) Δ남일∼보은2(173억원) Δ영동∼용산1(59억원) Δ괴산∼음성(225억원) Δ영동∼보은(108억원) 등 4개구간에 565억원이 신규로 들어갔다.
박 의원은 "국회심의 과정에서 세심히 들여다보고 지킬 것은 지키고 늘릴 것은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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