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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15개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딜은 국내 자본 최대 규모의 해외 대체투자로, Blackstone, Brookfield, GIC, Host Hotels and Resorts 등 유수의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경쟁에서 성과를 거뒀습니다.
인수한 호텔들은 안방보험이 지난 2016년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으로부터 매입한 검증 된 우량자산으로, 희소가치가 높고 개발 가능 부지가 제한적인 미국 전역 9개 도시 주요거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휴양을 위한 리조트와 도심 내 호텔 비율이 약 5:5 이며 다양한 브랜드로 이뤄져 분산투자 효과가 높고 높은 희소성으로 인해 장기 투자시 향후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의 해외투자전략을 이끄는 박현주 회장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지속적 일드를 창출하는 우량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며 "높은 수익만 쫒는 익숙한 투자보다는 불편하고 힘든 의사결정이 되더라도 글로벌 분산투자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래에셋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세계 초우량 호텔 객실 수 1만 704개를 확보하게 됐으며 자본시장을 통한 투어리즘과 일드형 투자의 접목을 완성, 대체투자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게 됐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사장은 "미래에셋이 2003년 해외 진출 이후 꾸준하게 해외 시장에 도전해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인정 받은 결과"라며
"Permanent Innovator를 표방하는 미래에셋의 투자 DNA로 해외 우량 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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