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이언주 이어 박인숙도 ‘삭발’…“조국 임명 반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성의원 릴레이 참여 이어질지 관심

아주경제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관련한 항의 표시로 삭발식을 하기로 했다.

이날 삭발식에는 박 의원 보좌진과 지방의원 등도 참여한다. 다만, 삭발은 박 의원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 임명에 대한 항의 표시로 현직 의원이 삭발을 실행하는 것은 이언주 무소속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삭발하려고 한다”며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지금, 야당으로서의 책무와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서울 송파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한국여자의사회 회장과 울산의대 학장을 지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