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 ‘운양역 라피아노 Ⅱ’ 조감도 (제공=RBDK) |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은 입지 조건이다. 탁월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을 갖춘 지역은 주거 편의성이 높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 생성에서도 우세한 편이다.
최근 주목받는 지역은 서울 인근의 수도권이다. 치솟을 대로 치솟은 서울 집값을 이기지 못하고 주변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가 커지면서부터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2010년 1031만 3천여 명을 기점으로 꾸준히 하락 중이다. 올해 7월에는 997만 5천여 명까지 줄어들었다. 서울에서 전입해 온 이동자 수는 동월 기준 경기도가 2만 88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춘 것이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김포 한강신도시의 성장이 눈길을 끈다. 김포시는 서울 강서구와 맞닿아 있는 만큼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운 편인데, 새로이 주거 지구와 인프라가 마련되며 개발 중인 한강신도시의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달 말에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을 앞뒀고 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일산대교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공시설과 쇼핑 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어 정주 여건도 탁월한 편이다.
이렇다 보니 분양 성적도 높게 나타난다. 지난 2017년 분양한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는 분양 당시 525가구 모집에 1만 7171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경쟁률 33.3대 1을 기록하며 계약 나흘 만에 모두 완판한 바 있다. 이어 공급된 단독주택 ‘운양역 라피아노 Ⅰ’ 역시 최대 경쟁률 205대 1로 완판에 성공하며 우수한 주거성을 갖춘 입지임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라피아노’의 두 번째 시리즈인 ‘운양역 라피아노 Ⅱ’가 인근에 분양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포시 운양동 단독주택 용지 20BL에 총 104가구 규모로, 금회 분양하는 물량은 61가구다. 면적은 전용 84㎡ 단일이며 입주는 내년 4월에 예정됐다.
해당 단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3개 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운양지구의 초입에 들어서 서울 접근성이 높게 평가된다. 우선 김포한강로가 인접해 올림픽대로를 통하면 서울 중심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48번 국도도 가깝다. 단지 동북쪽으로는 일산대교가 위치하고 있어 일산, 고양 접근이 쉽고 자유로, 강변북로 이용도 편리하다. 대중교통망으로는 M버스 외에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이달 말 개통할 예정이다.
운양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인근에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마트, 교육지원청, 병원, CGV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프라임운양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이 외에 하늘빛 초·중학교가 도보 10분 내에 위치해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기존 수도권 단독주택이 도심과 동떨어진 외곽에 자리하며 인프라 이용이 어려웠던 점과 대비된다. 주변으로는 소공원, 완충녹지, 공공녹지, 근린공원, 김포생태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운양역 라피아노 Ⅱ’는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에 1군 시공사의 시공관리와 주택전문건설업체의 시공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또 아파트 단지처럼 여러 가구가 모여 있어 공동체 생활이 익숙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과도 잘 부합한다.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먼저 각 세대별로 독립정원이 제공되며 옥상 테라스, 다락방, 테크 등도 마련돼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설계는 철근콘크리트구조에 조적조 양식을 적용하며 내구성을 높였다. 인근 개별 단독주택지에서 목조형 단독주택이 7~9억 원 선에 분양 중인 것과 차별화를 둔 것이다. 해당 단지 주방 가구로는 이태리 명품 가구 브랜드인 ‘페발까사’가 제공되며,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에도 노력했다.
한편 ‘운양역 라피아노 Ⅱ’ 갤러리는 김포시 김포한강1로 240 라비드퐁네프 블루동 117호에 위치해 있으며 샘플하우스가 오픈 준비 중이다. 라피아노 단독주택 브랜드를 론칭한 디벨로퍼 ㈜알비디케이는 2019년 하반기에 청라 및 고양삼송에 라피아노 4, 5차를 준비 중에 있어 단독주택 ‘라피아노’의 브랜드 가치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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