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손자회사 링거워터가 추석선물로 판매 대란을 맞은 주력제품 ‘링티’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링거워터는 이달 29일까지 직장인 및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선보인 한정 패키지 상품 1차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주력제품 ‘링티’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직접 시음을 통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이원철 링거워터 대표는 “탄산음료, 커피와 달리 무카페인, 무설탕, 무색소, 무첨가제 등을 강점으로 한 건강 음료라는 점에서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는 가운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선물 목적의 구매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링티’가 명절 이색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한층 다양한 패키지 상품 구성을 비롯해 최대 48%에 이르는 제품 할인 혜택 마련,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한 직접 체험 기회제공 등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원철 대표가 군의관 시절 병사들이 훈련 중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쉽고 간편한 수분보충’의 필요성을 느껴 개발한 제품 ‘링티’는 론칭 이후 ▲육군참모총장상 ▲국방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와디즈 누적 펀딩 6억원 달성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제품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올해 FSN 인수 이후 참여하게 된 커머스 비즈니스 모델 ‘부스터즈’ 협업을 통해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한 링거워터 ‘링티’는 최근 베트남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이어 국내에선 CJ오쇼핑의 모바일 홈쇼핑에서 식품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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