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의중앙선 능곡역에 새로 설치된 무인택배함.(사진제공=고양시청)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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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마두·일산·탄현역에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확대 설치한데 이어 9월에는 능곡역에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덕양구청, 삼송역, 원흥역, 정발산역, 주엽역, 벨라시타, 마두역, 일산역, 탄현역, 능곡역 등 총 11곳에 택배함을 운영한다.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 택배수령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한 고양시의 여성친화도시 안전사업으로, 사람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설치해 왔다.
무인택배서비스는 택배 주문시 가까운 무인택배함 주소를 수령지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관제시스템에 의해 수령자에게 인증번호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건수는 한 달 평균 약 1300여 건으로 이용률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고양시는 내년에 관내 동 수요조사,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단독주택·다세대 주택 등 택배 수령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조사해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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