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병욱 청운 보육원 원장, AMD 클라이언트 제품 총괄 디렉터 트래비스 커시, AMD APJ 세일즈 마케팅 디렉터 마이클 리아오 /AMD |
AMD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라이젠 탑재 게이밍 PC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74주년 광복잘 기념 이벤트 당첨자 이름으로 진행됐다. 총 10대 중 5대, 나머지 5대는 서울 청운 보육원에 전달됐다.
기부된 PC는 라이젠5 3600을 장착한 고성능 제품이다. 6코어 12쓰레드로, 24인치 모니터와 헤드셋, 게이밍 마우스 등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AMD 본사 클라이언트 제품 총괄 트래비스 커시 디렉터는 "게이밍을 사랑하는 한국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의 PC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기부를 받으신 분들이 라이젠 기반 PC로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뿐만 아니라 게임 및 방송 등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방예슬 대리는 "평소 아동들에게 학업 및 취미 생활을 위해 PC가 필요했는데, 적절한 때 지원이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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