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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도서관정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새로운 모바일 환경변화에 맞춰 기존 도서관 단문자 메시지 알림 서비스를 대신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단문자 메시지 알림 서비스(SMS)를 통해 도서반납일, 예약도서도착, 도서관 상호대차 신청도서 도착알림 등을 안내했으나 글자 수가 한글 40자로 제한돼 축약해서 보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함이 없도록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신청없이 도서관 회원정보에 입력한 전화번호가 연동돼 도서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알림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이라면 지금처럼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강서구 통합도서관을 구독한 주민들에게는 지역 내 8개 구립도서관과 27개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축약된 문자 메시지로 민원인들이 재차 전화문의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문자메세지 발송비용을 줄여 연간 300만 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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