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소년 작가 17인 초대전. 2016.6.7/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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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방과후에 가정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발달장애학생들에게 방과 후에 취미, 여가, 자립 준비, 자조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만 12세부터 18세 미만의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급)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이며, 이와 유사한 지원서비스(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를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가구의 소득 수준과는 무관하며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조손 가정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서비스 대상자가 결정되며 총 28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월 44시간(하루 2시간 기준)의 바우처가 제공되며 평일(월~금, 16시~19시) 최대 3시간 및 토요일(9시~18시) 최대 4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기관을 통해 2~4인 그룹을 형성한 후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9월 중 지원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 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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