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
할리우드 배우 제이콥 배덜런(Jacob Batalon)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이콥 배덜런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스파이더맨의 절친인 네드 역을 맡았다. 2019.9.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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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배우 제이콥 배덜런이 내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주연 제이콥 배덜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제이콥 배덜런은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라며 "몇년 전 방한했을 때는 자유시간 없었다. 일 사이사이 자유시간 있어서 즐기고 있다. 낙지도 먹었고 VR 체험도 했다. 굉장히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한 이유에 대해 "업무 목적은 출장차 왔다"며 "IPTV 서비스를 비롯해 DVD 버전을 선보이게 돼서 이번에 한국에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에서 한 일에 대해 "제가 월요일에 도착해서 고궁에 갔다. 한국의 고대 왕이 입었던 의상을 입어봤다. 시장에 가서 낙지와 전도 먹었다"며 "VR 체험도 했다. 실제로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면서 "불고기도 먹었는데 월요일 이후 계속 불고기를 먹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7월2일 국내 개봉해 802만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기록을 썼다.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에서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리즈 역을 맡았다. 그는 실제로도 톰 홀랜드와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영화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친근한 웃음을 안기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그런 그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IPTV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후 2년 만에 내한, 공식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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