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MS 플랫폼과 결합
이 솔루션은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웹OS 오토'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MCVP)을 결합한 것으로, 나흘간 현지 MS 전시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웹OS 기반의 IVI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횟수, 사용시간, 앱 버전 등의 정보를 MCVP를 통해 MS 클라우드로 전송, 외부 기기에서 확인하는 시나리오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자동차 내에서도 MS의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지능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취지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의 최희원 상무는 "이번 MS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를 확보함으로써 웹OS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TV와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가전 등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했으며, 올들어 리눅스 기반의 IVI 플랫폼인 '웹OS 오토'를 개발했다.
LG전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웹OS 오토' 로고 |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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