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감영 수문병 교대식 |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12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조선시대 500년 역사를 간직한 강원감영에서 운영되던 전통 군영악대인 취고수악대 수문병 교대식과 테마형 원주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감영 취고수악대 수문병 교대식은 28일 오후 2시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취타대 공연과 전통사물놀이 공연이 함께 선보인다.
원주시티투어버스는 14일 '특별한 사색 길'을 테마로 운행되며, 고판화박물관과 성황림을 거쳐 용소막성당까지 원주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원주 대표적 관광지인 소금산출렁다리도 특별 야간 개장을 한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 개장 |
17일부터 29일까지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개방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에 원주시 스탬프 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는 평소보다 두 배인 200포인트를 지급한다.
조인나우 앱을 내려받아 관광지 30개소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1일에는 원주역 맞이방에서 추석 명절 원주관광 홍보의 날을 운영하고, 지역 캠핑장에서는 숲속 음악회와 신나는 체험놀이, 야영장 가든파티 등이 마련된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