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JYP, 트와이스 컴백 등 3Q 호실적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JYP Ent.(035900)가 이달 말 걸그룹 트와이스의 컴백 등의 영향으로 올 3분기에서도 호실적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53분 현재 JYP Ent.(035900) 주가는 전일대비 7.35% 오른 2만2650원을 기록 중이다. 3분기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43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1% 늘어난 114억원으로 상장된 엔터테인먼트사들 중 차별화된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와이스가 이달 23일 미니8집으로 컴백하고 다음달 23일 일본 삿포로를 시작으로 12회차 현지 투어에 돌입한다”며 “연말 국내 또는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 발매를 가정하면 연간 판매량은 230만장으로 지난해 250만장 대비 선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