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당구장 ‘작당’, 2억 원 규모 투자 유치

프리미엄 당구장 브랜드 '작당'을 운영하는 올댓메이커가 전문엔젤투자자로 구성된 젠티움 개인조합2호로부터 2억 3,000만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작당은 지난 2017년 5월 설립돼 당구장 운영의 모든 과정을 원스탑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기존 당구장 창업이 재료상 주도로 독립점포 형태로 진행된 데 반해 작당은 점포 창업부터 운영과정에서의 재료 공급, 컨설팅까지 지원한단 소개다.

이태호 작당 대표는 "당구는 국내 최대 인프라를 갖춘 대중 스포츠지만 유해시설이라는 선입견이 팽배한 것이 사실이다. 올해는 국내서 6번째로 당구가 스포츠 프로 리그로 출범한 만큼 빠른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박현준 젠티움파트너스 전무는 "작당은 지역당구장을 통합으로 운영하고관리하는 전문회사로 자리 잡을 스타트업"이라며 "2년 넘게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민혜진 기자 minhj2241@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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